브런치 뉴스레터는 유튜브 대입멘토 한수진 채널에서 2018년 6월 16일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한수진 대입 브런치 라이브 방송 내용을 수험피플 여러분이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님 추천 영상, 유튜브 라이브 핵심 요약 영상 및 교육 이슈, 대학 이슈, 학과 이슈, 선배 또는 동료 수험피플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TIP을 제공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수험피플 여러분이 브런치 뉴스레터와 함께 어렵고 고단할 수 있는 수험생활을 조금은 수월하게 그리고 경쟁력있도록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5분이면 오늘의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뉴스레터 3.0에서 학종 실전반을 위한 네비게이션(오리지날 정보 영상 리스트)을 탑재한 뉴스레터 4.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오피니언 리더!😎 오늘의 시사 이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수험피플 여러분! 대입멘토 한수진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부생들이 이상 시인의 ‘오감도 시제4호’를 전자기학의 원리로 해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은 난해한 숫자판으로 구성된 시를 기존 평면적 해석 대신 원기둥과 토러스 같은 입체적 구조로 읽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전자기학의 핵심 원리인 스토크스 정리와 벡터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인 헬름홀츠 정리가 활용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오감도 시제4호’는 글자가 아닌 뒤집힌 숫자판으로 구성된 독특한 작품으로, 시인의 환자 진단을 묘사한 것으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숫자판의 해석과 진단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숫자판을 평면적으로 가로나 세로로만 읽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숫자판을 토러스와 같은 입체적 구조로 해석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 연구는 문학과 과학을 융합한 독창적인 시도로, 시 해석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전자기학적 원리를 통해 난해한 시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통해 시인 이상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한층 더 깊이 있는 차원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