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뉴스레터는 유튜브 대입멘토 한수진 채널에서 2018년 6월 16일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한수진 대입 브런치 라이브 방송 내용을 수험피플 여러분이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님 추천 영상, 유튜브 라이브 핵심 요약 영상 및 교육 이슈, 대학 이슈, 학과 이슈, 선배 또는 동료 수험피플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TIP을 제공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수험피플 여러분이 브런치 뉴스레터와 함께 어렵고 고단할 수 있는 수험생활을 조금은 수월하게 그리고 경쟁력있도록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5분이면 오늘의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뉴스레터 3.0에서 학종 실전반을 위한 네비게이션(오리지날 정보 영상 리스트)을 탑재한 뉴스레터 4.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오피니언 리더!😎 오늘의 시사 이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수험피플 여러분! 대입멘토 한수진입니다.
서울대학교 권성훈 교수팀이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패혈증은 치명적인 감염 질환으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혈액 내에서 증식하여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급격한 장기 손상을 일으킵니다. 패혈증의 30일 내 치사율은 30% 이상으로 매우 높아, 신속하고 정확한 항균제 처방이 필수적입니다.
기존의 패혈증 치료에서는 혈액 배양, 병원균 동정 검사, 항균제 감수성 검사의 세 가지 검사를 통해 최적의 항균제를 선택하는데, 이 과정은 2~3일 이상이 걸려 치료 지연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 지연은 항균제 오남용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슈퍼박테리아의 발생을 가속하는 악순환을 만들었습니다.
권성훈 교수팀이 개발한 uRAST 기술은 기존의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하고, 하루 이내에 최적의 항균제를 찾아낼 수 있는 통합 진단법을 제시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나노입자 기반의 병원균 분리 및 검출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병원균을 분리하여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uRAST는 기존의 방법보다 40~60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Q1: 이번 기술은 빠른 진단으로 항균제 오남용을 줄일 수 있지만, 항균제 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Q2: 빠른 진단이 오히려 오진을 초래하거나, 기술의 비용 때문에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는 문제 등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