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카이트(Edwin Kite) 미국 시카고대 교수 연구진은 금속 나노 막대를 사용하여 화성의 대기를 두껍게 하고 열을 많이 가두어 화성을 지구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화성의 역사와 SF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테라포밍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화성을 변화시키려는 것입니다. 이 기술은 금속 나노 막대를 화성의 대기 중에 주입하여 화성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고 대기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기존의 방법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화성 현지에서 자원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 상승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화성의 대기 중 산소 비율이 매우 낮고, 기압도 매우 낮아 인간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테라포밍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 특히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미생물을 도입하여 화성의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미생물은 높아진 기온과 존재하는 물에서 생존하면서 화성 환경을 지구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테라포밍 : 우주 개척 중 지구 외 다른 천체에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지구 생물이 원활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