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험피플 여러분! 대입멘토 한수진입니다.

오늘은 최근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진들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장기와 자가 장기 재생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연구들은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의학과 생명공학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공장기와 자가 장기 재생 기술의 발전

• 자가 장기 재생: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자궁을 장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향후 인간의 피부나 근육 세포를 심장이나 신장 등 다른 장기로 변환하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뇌 오가노이드 연구: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인공 뇌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뇌 오가노이드는 외부로 전기신호를 보낼 수 있는 초기 단계의 기술입니다.
• 상용화 가능성: 혈관과 조직 재생 치료법은 상용화에 근접해 있으며, 인공장기 기술도 10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맞춤형 인공장기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

Q1: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의료 윤리와 사회적 측면에서 어떤 도전과제를 제시할까요?

Q2: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한 현재의 의료 시스템에서,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어떻게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오가노이드 [organoid]

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키워 사람의 장기 구조와 같은 조직을 구현한 것으로 "장기 유사체"라고도 하며, 크기는 수백 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에서 최대 1㎜로 다양합니다.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신약 및 항암제 등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이나 사람 임상에 앞서 약물효능 평가에 쓸 수도 있습니다.